안녕하세요 레인보우핸즈 입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 하고 있는 차박 입문자를 위한 글을 적어볼려고 합니다.
차박은 suv만의 특권입니다.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차만 주차할 수 있으면
어디든 숙박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캠핑을 하고 싶지만 텐트를 치고 접는 일이
힘들고 텐트를 살 돈이 없으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캠핑을 즐기는 것입니다.
저도 차량을 SUV만 고집해서 사는 이유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때문에 구입을 했습니다.
2020년형 쏘렌토를 구매 할때 옵션에 5인승을 선택했습니다. 이유는, 3 열시트가 없어지고
밑에 부분에 수납공간이 생기기 때문에 짐칸을 넓게 사용 할 수 있기에 선택을 했습니다.
(이건 아주 잘한것 같아요 ㅋㅋㅋ차박 용품 수납도 합니다)
차량 추천
차량은 당연 SUV 차량을 이용해야 합니다. 투싼이나 스포티지를 이용해서 차박을 해도 가능하지만
(저는 투싼 ix와 쏘렌토 신형 두 차량 다 이용해 봤습니다) 공간이 짧은걸 느꼈습니다.
투싼과 스포티지는 키 170cm 이상인 분이 누워 있으시기에는 트렁크 쪽으로 발이 삐져 나가더라고요..
트렁크 문을 닫으면 살짝 꾸부정한 자세로 취침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이 트렁크 밑에 부분이
비어 있어서 받쳐 주지 못해 부서질 것 같더라고요..(몸무게가 무거운 편은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불편한 큰 이유는 평평하지 않아요..
반면 쏘렌토급은 투싼보다 훨씬 길어서 아주 편하게 잤습니다. 3열 밑에 수납공간이 있어 이불이나 배게,
방한도구 같은 것들을 항상 수납하고 다닙니다. 특히 쏘렌토 같은 경우에는 옵션에 220V 콘센트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핸드폰 충전이나 바닥에 작은 전기장판도 깔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바닥이 평평하게 깔린다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쏘렌토로 뽕 다 뽑으려고 환장을 했습니다.)
차량이 준비가 됐으니 관련 차박 용품을 알아볼까요?
1. 일단 여름에 차박을 하게 되면은 벌레들이 너무 달라붙습니다. 완전 짜증 나죠. 그렇다고 문을 닫고 자려고 하니
너무 덥고 답답합니다. 에어컨을 켜고 있으면 시끄럽고 기름 낭비가 심하기 때문에 '자동차 모기장'을 구매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썬루프 모기장도 나오니까 인터넷에 알아보시는 것 어떠실까요?
2. 모기장을 달고나면 좀 칙칙하다 느낌이 납니다. 또, 여자친구분이나 와이프를 데리고 가면 집에 가서 잔다고
난리 날 수 있으니 '아기자기한 소품'을 준비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조금만 검색하면 멋있게 차박하시는 사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이제 만반의 준비는 끝났고 트렁크에 자려고 하니 딱딱하니 불편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불만 깔고 자면 하수의 느낌이 나기 때문에 '트렁크 에어매트'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두 시간 자는 것이 아니라면 100% 등이 배긴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이불을 깔아도 뭔가 안 맞는 느낌이 납니다.
에어매트를 깔고 이불을 깔게 되면 아주 편안한 차박이 될 거 같아요.
인터넷 최저가 - 3만 원부터
4. 그리고 요즘 차박 감성을 즐기시는 분들은 '도킹 텐트'를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도킹 텐트는 공간을 넓혀주고 음식을 해 먹을 때 밖에서 아늑하게 즐길 실수 있습니다.
5. 차박의 단점은 당연 프라이버시 보호가 잘 안됩니다. 이것을 조금이라도 보완하기 위해서
'창문 가리개'가 있으시면 좋습니다. 없으시면 돗자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6. 마지막으로 차박 캠핑은 화장실이 있는데도 있겠지만 없는 곳이 많습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캠핑용 변기'를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나중에 처리할 때는 힘들지만..
오늘은 차박 입문자를 위한 캠핑과 차박 용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차박 캠핑은 좋은 곳에서 좋은 사람과 좋은 경치를 보면 앞으로의 좋은 미래를 이야기 하기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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