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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관리

브레이크패드 교체시기와 브레이크액 교체시기?!?!?

by 레인보우핸즈 2020. 6. 12.

이번 시간은 브레이크 패드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를 알아볼까 합니다.

자동차는 잘 달리고 연비가 잘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서는것도 중요합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운전습관에 따라 교체시기가
달라집니다. 보통 3만~5만km 쯤 점검을 받아보고 교체시기를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분은 10만 km까지 교체를 하지 않아도 짱짱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왜 차이가 나는것일까요?



먼저, 교체시기를 알아보기 전에 기본적인 개념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브레이크 패드는 과거에 석면을 많이 사용했는데
환경규제와 발암물질로 인해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브레이크패드는 유기질로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온이 자주 발생하는 스포츠적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장점으로는 가격이 저렴합니다. 보통 승용차량에 사용됩니다.

세라믹 재질의 브레이크패드도 있습니다.
세라믹은 브레이킹을 할때 부드럽게 작동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통 고급승용차에 사용되는 패드입니다.

메탈릭 패드는 스포츠적인 역동적인 차량에 적합한 패드입니다.
만들 때부터 분말상태의 금속물질을 고온, 고압으로 압착시켜 만든 패드입니다.
단점은 소음이크고, 빨리 소모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브레이크는 고온에 잘 견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패드들은 아래와 같은 
2가지의 현상이 발생합니다.

1. 베이퍼록 현상

베이퍼록 현상은 긴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킹을 자주 사용하여
마찰열이 급속히 올라갑니다. 그렇게 되면 브레이크 안 오일이 끓어 기포가 발생하여,
스펀지를 밟는것 같이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2. 페이드 현상

페이드 현상은 위와 동일하게 자주 브레이킹을 하게되면 
흡수하는 마찰에너지가 열로 바뀌게 되어
마찰계수가 떨어져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게 됩니다.

5번에 플레이트가 있어 어느정도 열차단이 됩니다. 출처-구글


위에 두 가지의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브레이크액 교환주기를
잘 지켜서 교체를 해야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교환주기 : 수분 함량 3% 이상일 경우
                                  4만 km~6만 km

마지막으로, 브레이크는 마찰의 힘으로 자동차의 제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엔진보다 더 뜨겁습니다. 절대 맨손으로 만지면 안 되는 부위입니다.


(1) 이 패드의 남은 량 입니다. 위 사진은  즉시교체해야 합니다.  [출처- 클리앙 johnjeong님]



브레이크의 기본사항을 알아봤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하는 시기를 놓치시는 분들이 있는데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소리'를 듣는 건데요? 브레이크 패드가 다 닳게 되면
브레이킹시에 쇠가 긁는 소리가 납니다. 그럼 교체할 시기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요즘 브레이크 교체시기가 되기 전에 교체하여 과잉정비가 아니냐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브레이크패드 교체시기를 알 수 있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계기판에 브레이크액 경고등이 뜨면 다 닳은 겁니다.
둘째, 딱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밑에 사진과 같이 중앙에 홈이 파진 데가 있습니다.
        이 홈이 없어져서 평평해질 때까지 사용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혹시 교환하시게 된다면 정비사 분 옆에서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중앙에 홈이 없어지면 교체 해야 합니다.


이상 브레이크패드 교체시기와 브레이크액 교체시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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